삼성서울병원, 암 분야 2년 연속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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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 분야 2년 연속 ‘세계 3위’

이데일리 2025-09-11 08: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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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미국 현지 시각 9월 10일 온라인으로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6)’에서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 2위로 선정된 곳이 암 치료 전문병원임을 감안하면, 종합병원 기준으로 사실상 삼성서울병원이 세계 1위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우용 암병원장이 대장암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월 뉴스위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기관만 따로 모아 발표한 암 치료 순위에서도 4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 질환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글로벌 순위가 4단계 상승해 19위에 자리했다. 국내 1위 자리도 3년 연속 지켰다. 이 외에도 소화기 분야 5위, 비뇨의학 분야 10위로 선정되는 등 3개 영역에서 세계 10위권으로 인정받았다. 또 내분비, 신경, 정형외과,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분야에서도 세계 100위 내 이름을 올리는 등 12개 분야 모두 순위권에 진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함께 발표된 2026년도 월드 베스트 스마트병원(World’s Best Smart Hospitals 2026)에서도 5년 연속 국내 병원 중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순위 역시 전년대비 3단계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뉴스위크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는 뉴스위크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인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한 것이다. 12개 임상분야별로 30개 국 수만여 의료진에게 자국 및 타 국가의 해당 분야 병원의 의료수준 평가를 취합하고, 의료자문단의 최종 질적 평가를 거쳐 전체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월드베스트 스마트병원은 인공지능 등 첨단IT 기술 수준 등에 대해 세계 각국 의료전문가 추천을 받아 결정하고 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중증 질환 중심의 미래 의학 추진 성과가 세계 각국 의료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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