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오라클 35.95% 폭등···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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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오라클 35.95% 폭등···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폴리뉴스 2025-09-11 07:39:29 신고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 [사진 제공 = 오라클]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 [사진 제공 = 오라클]

[폴리뉴스 박종훈 기자] 뉴욕증시에서 S&P500이 이틀 연속, 나스닥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순항 중이다. 특히 전날 클라우드 부문 깜짝 매출을 발표한 오라클이 시장을 주도했다.

현지시간 10일 S&P500지수는 0.3% 올라 6532.04에, 나스닥지수는 0.03% 올라 21,886.06에 장을 마감했다. 그에 반해 혼조세를 보이던 다우지수는 0.48% 하락해 45,490.92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시장 상승세는 예상보다 양호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연준(Fed)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시장은 올해 세 차례 FOMC에서 계속 금리인하가 있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개별 종목을 거론하자면 35.95%, 86.82달러가 폭등하며 328.33달러로 장을 마감한 오라클을 거론해야 한다. 전날 오라클은 계약된 매출 중 아직 이행되지 않은(RPO) 분이 지난 분기 4550억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화로 632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최근 급성장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기존 선두주자들과 경쟁하며 핵심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업체로 부상했다.

특히 장중 한때 43%까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9690억달러에 이르렀다. 이에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래리 엘리슨의 자산은 3930억달러에 이른다.

그에 반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인 아마존과 3위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고전했다. 아마존은 3.32% 급락해 230.33달러에, 알파벳은 0.16% 떨어져 239.56달러에 마감했다. MS는 0.39% 올라 500.37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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