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어 또 충격 망언, “사우디는 프리미어리그급, 알 아흘리도 탑4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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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어 또 충격 망언, “사우디는 프리미어리그급, 알 아흘리도 탑4 가능”

인터풋볼 2025-09-11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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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반 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수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토니는 지난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아흘리에서 뛰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승격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0골을 넣으면서 탑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토니인데 빅클럽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알 아흘리를 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토니는 지난 시즌 알 아흘리에 입단하여 모든 대회 30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냈다. 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에서 6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고 팀의 ACLE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알 아흘리는 알 힐랄,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여러 강팀을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영국 ‘가디언’은 10일 토니의 발언을 전했다. 토니는 “새로운 곳에서 첫 시즌을 리그 득점 2위로 마쳤다.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지난 시즌을 되돌아봤고 그러면서 “이번 시즌에는 득점왕을 하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고 경기에서 승리하여 우리가 가야할 곳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니는 또한 “호날두는 전 세계를 누볐고 아마 나보다 훨씬 더 잘 알 거다. 나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등에서만 뛰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와 동급이다. 만약 알 아흘리가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다면 상위 4팀 안에 들었을 거다. 그만큼 수준 높은 리그다. 사람들이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알 힐랄이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는 것을 봤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몇몇 팀들이 막대한 자본으로 유럽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강력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벵 네베스, 주앙 칸셀루 등으로 무장한 알 힐랄은 지난 클럽월드컵에서 맨시티를 4-3으로 꺾는 이변을 이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장을 두고 알 나스르 소속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가 리그앙보다 낫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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