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북대사관, 정권수립일 기념연회…"북중 친선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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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북대사관, 정권수립일 기념연회…"북중 친선 불변"

모두서치 2025-09-11 06:5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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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주중 북한 대사관이 정권 수립 77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8일 경축연회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연회에는 장칭웨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외교부, 상무부, 국방부, 문화 및 관광부, 사법부 등의 간부들이 초대됐다.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는 연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것은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정치적 신뢰와 전략적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 승리를 이룩하는 데서 불멸의 업적"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북중) 사이의 친선의 감정은 변할 수 없으며 조중관계를 부단히 심화발전 시키는 것은 조선 노동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했다.

장칭웨이 부위원장은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의 전략적 인도는 중조관계 발전의 최대 우세이며 중요한 정치적 담보"라고 했다.

그는 "중국 측은 조선 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 공동인식을 근본 지침으로 하여 고위급래왕과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중조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추동하여 두 나라 인민들에게 훌륭한 복리를 안겨주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6년 8개월 만에 중국을 방문한 이후 북중관계는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고위급 인사가 북한 9·9절 기념 연회에 참석한 것은 75주년이던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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