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사회복지 종사자 헌신에 감사의 뜻 전해..."사회복지 계속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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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사회복지 종사자 헌신에 감사의 뜻 전해..."사회복지 계속 확대해야"

뉴스로드 2025-09-11 06:30:00 신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시청 하늘광장에 마련된 사회복지박람회 부스를 돌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시청 하늘광장에 마련된 사회복지박람회 부스를 돌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사진=용인시 

 

[뉴스로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2%12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사회복지는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산 책정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사회복지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년 전 용인시의 사회복지 예산은 약 4300억 원이었으나 현재는 12000억원을 넘어섰고, 사회복지사 숫자도 10년 전 2169명에서 현재 7959명으로 크게 늘었다용인시가 성장한 만큼 복지의 중요성도 커졌다는 것을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는 데 앞으로 인구 150만명을 향해 가는 도시에 걸맞게 사회복지 영역을 더 넓히고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지혜가 모여 용인의 복지 공동체가 발전해 온 만큼 함께 힘을 모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더 따뜻한 도시,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 용인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까지 포함하면 사회복지의 날(97) 기념행사에 모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됐으며, 43명이 수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은 9일 친환경 차량전달식에 참석한 하헌재 삼성전자DS부문 상무(오른쪽)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 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은 9일 친환경 차량전달식에 참석한 하헌재 삼성전자DS부문 상무(오른쪽)와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 했다./사진=용인시

 

아울러 이날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받는 기관은 해든솔 CLC희망학교용인지역아동센터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5곳으로 각 기관에 친환경 차량 1대씩(5, 2억원 상당)이 전달됐다.

차량 구입 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202210월 용인특례시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4억 원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2022년 취임 후 협약을 체결 했는데, 삼성전자가 임직원 걷기를 통해 모금한 기금으로 2023년부터 매년 용인의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 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에 나눔이 확산되고 있는 데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도우면 용인은 더욱 더 따뜻한 고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회사의 정성이 담긴 이번 지원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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