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목요일인 11일 강원지역은 아침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동해안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8∼32도, 산지(대관령·태백) 23∼25도, 동해안 26∼29도로 예상된다.
강릉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1.8%(평년 71%)로 전날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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