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며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한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것으로 나타나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울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16도, 청양·천안·계룡 17도, 세종·태안·당진·서산·논산·아산·예산·홍성·공주 18도, 대전·부여·서천 19도, 보령 2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금산·청양·천안·공주·계룡·논산·세종 30도, 태안·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대전·부여·서천·보령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