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무서운 줄 모르는 中 동물원 직원…물 뿌리고 때리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中 동물원 직원…물 뿌리고 때리고

모두서치 2025-09-11 00:08:15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직원이 아기 호랑이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관람객과 기념사진을 찍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샤오샹모닝뉴스, 지무뉴스는 10일 산둥성 웨이팡시 주청 동물원에서 아기 호랑이가 지쳐 누워 있자, 직원이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손바닥으로 머리를 때리며 강제로 세워 관람객과 촬영을 시켰다고 보도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 8일 촬영한 현장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아기 호랑이가 누워 있는데 직원이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머리를 때리며 억지로 일으켜 세웠다"며 "사진 촬영 요금은 30위안(약 5500원)으로 비싸지는 않지만, 이런 대우를 받는 모습을 보니 차마 견딜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동물원 측은 해당 직원을 즉각 해고했다고 밝혔고, 또 해당 기념사진 이벤트를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기 호랑이 학대 문제를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주청 동물원은 동물 관람 구역, 레저·놀이 구역, 수족관, 공연장 등 네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200여 종 3000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