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구금자 석방연기 美사정 밝힐 단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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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구금자 석방연기 美사정 밝힐 단계 아니다"

이데일리 2025-09-10 22:3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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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 출발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외교부는 미국 측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구체적인 석방 연기에 대한 미국의 사정을 지금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조 장관은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에 따라 구금된 한국인들의 석방 문제 협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방미 길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국 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외교부는 미국 이민당국이 최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을 급습하는 과정에서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을 현지시간 10일 오후 2시30분 전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조 장관은 “최단시간내 미국 구금된 국민을 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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