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채상병 사건기록 회수, 尹 지시" 진술 여럿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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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채상병 사건기록 회수, 尹 지시" 진술 여럿 확보

모두서치 2025-09-10 22: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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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경찰에 이첩된 사건기록 회수를 처음으로 지시한 당사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라는 진술을 여럿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0일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부터 이같은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전 관리관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회의 시작 즈음 전화를 받은 뒤 기록 회수를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 전 차관은 윤 전 대통령과 8분가량 통화했다.

유 전 관리관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있던 2023년 7월31일 대통령실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회의 직후 열린 국방부 대책회의에 참석한 인물이다.

아울러 이 전 비서관은 "대통령으로부터 기록 회수 지시를 받은 게 맞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비서관은 경찰에서 군 검찰단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회수해 온 2023년 8월2일 유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등과 소통하며 사건 회수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 기록 회수에 직접 관여하고,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처분과 관련해 지시도 내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이 이날 신 전 차관을 소환하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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