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다시 사령탑 복귀…빙상연맹 이사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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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명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다시 사령탑 복귀…빙상연맹 이사회 의결

모두서치 2025-09-10 22: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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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각종 잡음 속에 지휘봉을 내려놨던 윤재명 감독이 다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윤재명 감독의 대표팀 복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이사회 의결 이후로는 행정적인 절차만 남는다. 윤 감독님께 결과를 통보하고 복귀를 수락하시면,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밟은 뒤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가시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재명 감독은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기간 공금 처리 문제로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대표팀 훈련에서 제외됐다.

그는 지난 5월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시작한 쇼트트랙 대표팀 소집 훈련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윤 감독은 연맹의 징계 결정에 불복,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와 가처분 신청에 나서 지도자 자격을 회복했다.

빙상연맹은 지난달 말 김선태 연맹 쇼트트랙 경기이사 겸 성남시청 감독을 대표팀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하기도 했으나, 김 감독의 과거 징계 건과 관련해 상위 기관의 유권 해석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그를 퇴촌 조치했다.

당장 반년 뒤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내홍을 겪은 한국 쇼트트랙은 윤 감독의 복귀로 일단 상황을 일단락했다.

다만 함께 징계를 받은 A 코치에 대한 처분은 남아있다.

연맹 관계자는 "A 코치와 관련해서는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다. 가처분 인용은 났지만 아직 본안까지 취소된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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