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이정진이 전업 주부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80화에서는 이정진이 10년 만에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진은 소개팅 상대와 설레는 분위기에 대화를 이어가며 기본적인 정보를 물었다.
소개팅 상대라는 박해리는 일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며 분당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직업도 공개됐다. 박해리는 "지금은 회사 콘텐츠 만들고 있다. 회사에 계열사가 10개 넘게 있다"라고 밝히며 회사에서 프로 축구단 기술 홍보부터 사내 행사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전해 '커리어 우먼' 면모를 뽐냈다.
이에 이정진은 "앞으로 어느 순간 후에 일을 쉬고 싶은 쪽이냐 아니면 일을 계속 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고, 박해리는 "일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했더니 (선배들이) '아이를 낳고 나면 그게 네 맘대로 안 될 거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데 저희 엄마도 저를 낳고 나서 계속 일을 하셨다. 돈을 벌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일을 하고 싶다"라며 결혼 후에도 일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진은 "부부 사이에 여성 분이 일을 더 잘 하면 '당신이 경제적인 일을 하라. 난 집안일을 하겠다'라고 할 수 있다"라며 결혼 가치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 A 방송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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