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지난달 27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제26차 대학교육혁신 워크숍'에 초청돼 패널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50여 개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대학과 지역의 성공적 상생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한양대 김은정 글로벌사회혁신팀장은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위한 디자인씽킹 기반의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을 설계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 상점과 연계한 리빙랩 프로젝트 ▲학생 주도의 디자인씽킹 기반 문제 해결 교육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간의 유기적 연계 성과를 설명했다.
김 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대학 교육의 부수적 활동이 아니라, 학생들이 배운 것을 현실 속에서 실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대학의 지역 협력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충남대·한림대 등 대학과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목표로 교육–연구–실천을 연계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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