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송악읍 전대리에서 초소형 전기차(트위지)가 초등학교 후문을 들이받아 80대 운전자가 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1분께 목격자가 "차량 단독사고고, 차가 학교 후문을 박았다"고 신고했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영상을 보면 초소형 전기차가 갑자기 후문을 들이받았다"며 "운전자가 숨져 음주였는지, 몸에 기저질환이 있어 사고가 났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는 부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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