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수로 공사 중 떨어진 돌에 맞은 6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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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서 수로 공사 중 떨어진 돌에 맞은 60대 숨져

이데일리 2025-09-10 18:21:42 신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남 의령군에서 산사태 방지 공사를 하던 60대 노동자가 떨어지는 돌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의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의령군 가례면에 있는 계곡 수로 공사 중 벽면에 쌓은 돌이 무너지면서 60대 A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일용진 근로자로 당시 공사에서 터 고르기 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2일 후인 10일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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