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식./동구청 제공
부산 동구가 지난 8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VR 스포츠실은 기후나 계절의 제약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미세먼지나 폭염 등 날씨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지역 주민,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