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얼마나 '고급 장비' 쓰길래…"노래 더 좋게 들려" (완벽한하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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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얼마나 '고급 장비' 쓰길래…"노래 더 좋게 들려" (완벽한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9-10 17:1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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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고급 장비 사용 경험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하는 '젠지의 음악'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라디오에)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헤드폰까지 바꿨다"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좋은 장비로 들으면 더 좋게 들린다.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며 고급 장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 "(라디오에) 처음 방문한다. 배달 일을 하는데 오늘 라디오 들을 시간이 생겨서 채널 돌리다 멈췄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이상순은 "가끔 동네에서 산책하다 배달하시는 분들 보면 라디오를 크게 틀고 즐겁게 배달 하시더라. 배달 일이 힘드시겠지만, 잠깐이나마 좋은 노래 들으셔라. 라디오가 그런 면에서 참 좋은 것 같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이어 토마스 쿡이 등장하자, 이상순은 "그동안 날씨가 많이 바뀌었다. 이제 정말 가을 같다"라며, "에어컨 안 틀고 잠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토마스 쿡도 "이제는 창문을 열고 싶은 계절로 바뀌었다"라며 "기분이 너무 좋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보고 싶은 영화, 책이 생각난다"라며 바뀐 날씨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상순은 곧 제주도로 떠나는 토마스 쿡에게 "곧 제주로 공연하러 가시는데, 거기서도 가을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토마스 쿡은 "가족들과 같이 떠나는 (올해) 첫 휴가일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완벽한 하루' 로고송 이야기가 나오자, 토마스 쿡은 "('완벽한 하루') 로고 작업이 저한테 의미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작업을 하면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습관들을 깨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 와서 들어보면 후회되는 면이 있지만, (로고) 작업을 하면서 좀 깨지는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뒤로 귀가 열린 느낌이다"라며, "필요하시면 언제든 말씀하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순은 "'완벽한 하루'가 여러 뮤지션들을 살리고 있다"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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