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중학교 복싱선수 의식불명, 철저히 조사하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승민 회장 "중학교 복싱선수 의식불명, 철저히 조사하겠다"

이데일리 2025-09-10 16:42:2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최근 제주에서 열린 복싱 국내 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sns 캡처


유 회장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부모님의 심정을 떠올리면 가슴이 저리다. 무엇보다 사고로 의식을 찾지 못하는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 군은 지난 3일 제주 한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주먹에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지만 일주일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을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대처가 미숙했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유 회장은 “사고 이후 대처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토해 우려에 조속히 대처하겠다”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있는지도 찾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동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곳이지,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공간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으로 이번 사고를 깊이 생기고,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완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살피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