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파트 전기실 화재…엘리베이터 갇힌 10명 구조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0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전기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전기실내 전선과 패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10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케이블 단락으로 스파크가 발행되면서 불이 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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