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7일 오후 5시부터 100억원 규모의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매월 30억~60억원 수준이던 발행액을 100억원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권은 구매 시 7% 즉시 할인에 더해 결제액의 3%를 돌려주는 페이백(환급) 할인이 적용돼 최대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상품권의 올해 연간 발행 규모를 지난해(400억원)보다 120억원 많은 520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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