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친선대회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9일(한국 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축구협회 친선대회 3차전에서 폴란드에 후반 11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앞서 이탈리아에 0-3으로 지고, 벨기에에 3-2로 승리했던 한국은 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벨기에, 우크라이나 8개국이 참가했다.
팀장 3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렸고, 한국은 카타르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개최국 크로아티아에 돌아갔다.
U-17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11월3~27일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올해 월드컵에선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4개국에 3위 중 상위 8개국을 더해 32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조별리그 F조에서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스위스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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