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중심에 선 쿠팡, 유통·물류업 ‘대전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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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신 중심에 선 쿠팡, 유통·물류업 ‘대전환’ 이끈다

이뉴스투데이 2025-09-10 16:1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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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한 박대준 쿠팡 대표(오른쪽). [사진=쿠팡]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한 박대준 쿠팡 대표(오른쪽). [사진=쿠팡]

[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쿠팡이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AI Transformation·AX)’을 위한 정부 추진 민관합동 위원회 ‘제조업 AX 얼라이언스’에 유통·물류 산업 주요 기업으로 참여한다.

10일 쿠팡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AI전문 기업, 대학·전문 연구기관 등이 참석했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제조서비스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등 업종별 10가지 얼라이언스로 구성된다. 각 업종별 얼라이언스는 업종 대표 기업과 AI전문가, 학계가 AI 대전환을 위한 규제 혁파 및 제도 개선 방안, 혁신 프로젝트 등을 논의한다. 쿠팡은 유통·물류 얼라이언스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제조 AX 얼라이언스’에 앞서 지난 4월 산업부가 발족한 ‘유통·AI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AI와 로봇, 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풀필먼트센터 업무 효율화 방안 등 유통·물류에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공유해왔다.

또 지난 2023년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구 풀필먼트센터와 지난해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 등 주요 물류 인프라 시설에 무인 운반 로봇(AGV), 소팅 로봇(sorting bot), 디팔레타이징 로봇 같은 최첨단 AI기반 기술들을 대거 확대 중이다. 특히 올해 들어 주요 거점 풀필먼트센터의 AI기술 기반 자동화율을 강화하고 있다.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자동화 AI 로봇 확대를 통해 풀필먼트 운영의 효율성은 크게 제고하는 동시 직원 업무량은 크게 절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관계자는 “AX 제조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산업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 유통 물류 분야의 AI 대전환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물류 및 고객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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