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진입을 향한 꿈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복귀전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핸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서드 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베츠(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를 찍었다.
이날 그는 팀이 0-3으로 밀리던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투구를 시작한 그는 후속 라이언 빌라드를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손쉽게 두 타자를 잡은 뒤 그는 이어진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와의 대결에선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으나, 시속 151㎞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을 잡아냈다.
고우석은 지난 7월 말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손톱,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결국 톨레도는 지난달 20일 재활 등판을 위해 고우석을 웨스트 미시건으로 보냈다.
구단 산하 하이싱글A 팀 웨스트 미시건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6차례 재활 경기를 치른 그는 전날(9일) 트리플A로 복귀, 이날 첫 등판에 나서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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