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업계 "비만약 처방제한 준수…자체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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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업계 "비만약 처방제한 준수…자체 모니터링"

모두서치 2025-09-10 15:5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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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오남용 원인이 비대면진료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비대면진료 플랫폼사들이 모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즉각 반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협의회 및 회원사는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 조치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약들의 품귀 현상에 대해 "지난해 12월 2일부로 발효된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 조치에 따라 비대면 처방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중순 비만치료제 위고비 출시 이후, 대면 및 비대면진료 시 모두 무분별한 처방, 다양한 형태의 불법 유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언론과 국회 등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

우선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의 처방을 제한하되, 올해 상반기까지 전문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비대면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마운자로, 위고비 등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잇달아 국내에 출시되는 가운데 무분별한 처방이 우려되고 있다.일부는 과민반응, 저혈당증, 급성췌장염, 담석증, 체액감소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위고비 출시 직후 성명을 통해 "비만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사용 시 치료 효과보다는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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