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가 지역내 저소득층 및 독거 가구에 전달할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0시 안양시청 본관 앞에서 전달식을 열고, 총 4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각 10kg)를 전달 받았다.
백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계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식사를 거르시는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쌀 기부행사를 이어가는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안양시에 사업장을 둔 여성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1998년 설립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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