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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3살 연상 여성과 함께 일본 도쿄 도내 고급 맨션에 거주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A씨다. 두 사람의 측근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A씨가 4년 이상 교제를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사카구치 켄타로 뿐만 아니라 다수의 일본 배우들을 담당하는 실력 있는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스케줄 소화를 위해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간문춘은 두 사람의 열애 뿐만 아니라 삼각관계에 대한 보도도 예고했다.
삼각관계의 주인공은 나가노 메이. 이 매체는 두 사람이 3년 전부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나가노 메이는 사카구치 켄타로에게 대시를 받고 있다고 자랑을 하고, 사카구치 켄타로는 나가노 메이의 팬 이벤트 현장에 몰래 방문을 하며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가노 메이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며 “결혼을 할 거니 주위에 들켜도 괜찮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A씨가 사카구치 켄타로와 나가노 메이의 관계를 알게 되고 나가노 메이에 직접 전화를 걸어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문춘은 사카구치 켄타로의 우유부단한 태도 때문에 양쪽 관계가 정리되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2010년 ‘맨즈 논노’ 전속 모델로 데뷔해 ‘코우노도리’, ‘중쇄를 찍자!’,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그리고 살아간다’ 등의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배우 서강준 닮은 꼴로 국내에 잘 알려졌으며 지난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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