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외국인 근로자들에 ‘일자리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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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외국인 근로자들에 ‘일자리 컨설팅’

이데일리 2025-09-10 15:1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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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경남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컨설팅에 나섰다.

KTC 기계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0일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경남지역 기계산업 외국인 근로자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HRD)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과 체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 직업훈련 과정 및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남지역 기계산업 제조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경남RSC 관계자, KTC와 컨소시엄으로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을 공동 수행 중인 호인사노무법인, 외국인 근로자 체류행정 전문기관인 케이잡에듀행정사사무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노동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들의 전략적 대응, 외국인력 운영의 법률·행정·훈련지원 측면에서 실무 정보를 전달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발표 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 인사관리 주요 이슈와 대응 방안(노무사/호인사노무법인) △외국인 근로자 채용 및 체류관리 실제사례 팁(행정사/케이잡에듀행정사사무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과정 소개(경남RSC) 등 현장 실무 중심 발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계ISC가 수행 중인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인사·노무관리 특화 무료 컨설팅과 전문행정사의 방문 컨설팅을 병행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계ISC는 올해 시흥상공회의소, 충주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기계산업 외국인력 HRD 솔루션 로드쇼’를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경남 설명회를 계기로 경남지역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고용노동부 및 관계 기관과의 정책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KTC 안성일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계산업계의 외국인 인력 운영과 HRD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인사 전략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0일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지역 기계산업 외국인 근로자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HRD)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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