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연례협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Article IV)에 의거, 연례적으로 회원국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회의 일정이다.
IMF미션단은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들뿐만 아니라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세재정연구원 및 민간기업까지 폭넓게 접촉하고 한국경제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션단은 오는 23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면담하고, 24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연례협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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