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허베이성항만그룹과 해양관광 및 항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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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허베이성항만그룹과 해양관광 및 항로 협력 강화

경기일보 2025-09-10 14:5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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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성항무그룹과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PA 제공
허베이성항무그룹과 인천항만공사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중국 친황다오에서 차오쯔위 헤비이성항만그룹 동사장과 두 항만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호항만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PA 설립 이후 중국 북부지역 항만기관과 맺는 첫 협력 사례다. 최근 이뤄진 HIS(인천항~징탕항~황화항) 컨테이너 서비스 신설,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신조성 추진 등과 맞물려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략적 협력관계 설정, 인천~친황다오 카페리 항로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해운 및 무역기업 성장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및 국제물류 허브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도 함께 나선다.

 

이경규 IPA 사장은 협약식에 이어 친황다오 시정부를 방문, 한카이 부시장과 면담을 하고 카페리 항로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및 씨앤레일(Sea&Rail) 복합물류 운송사업의 성공적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또 친황다오 컨테이너 터미널 안 카페리 전용선석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신조선 추진 경과와 앞으로 협력과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사장은 “중국 북부지역 항만과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과 허베이성 항만 간 교류를 확대하고, 화물 및 여객이 활발히 오가며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항~친황다오항은 카페리 노선 등을 통해 지난 2024년 기준 4만3천559TEU를 처리했으며, 신조선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에 여객 운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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