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각종 행사가 집중되는 가을철에 안전상황반을 운영해 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도청에서 가을철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9∼11월 사이 18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옥외행사가 131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10월 4∼19일), 통영 어부장터축제(10월 24∼26일),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10월 9∼12일) 등이 대표적인 경남 가을 축제다.
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과 함께 안전상황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현장상황관리반을 파견해 인파가 일시에 몰리지 않게 조절하는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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