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우리 함께 더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국내에 사는 저소득 계층의 18세 미만 희귀난치질환 아동이다.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했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필요한 검사나 치료받지 못하는 이도 포함한다.
총사업 규모는 5억원이며, 아동 1명당 최대 800만원의 검사, 수술, 입원, 약제, 재활 치료비, 특수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19일까지 사회복지기관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이메일(hyunju.hong@sc.or.kr)로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070-4127-9123)로 하면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희귀난치질환 아동 161명에게 총 11억원을 지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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