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근 장기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 병을 지원한다.
10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되는 생수는 500mL와 2L 용량 각각 20만 병씩이며, 동아오츠카와 동아에코팩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이 생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돼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 문제 해소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생명존중'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 속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예산군에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군에도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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