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 오래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아”…독일 매체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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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 오래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아”…독일 매체의 전망

인터풋볼 2025-09-10 14:4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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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사진=UEFA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오래 머무르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풋볼’은 9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이번 여름 구단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듯 보였지만 결국 잔류했다. 하지만 그가 뮌헨에 오래 남아 있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가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독일 ‘스포르트1’은 “뮌헨은 더 이상 김민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김민재는 사실상 뮌헨 계획에서 더 이상 역할이 없다”라고 전했다.

다른 수비수들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야기였다. 매체는 “구단 수뇌부는 김민재를 매각하려고 한다”라며 “김민재는 명백한 매각 후보로 분류돼 있다. 그는 뮌헨 수비의 핵심 축으로 계획되어 있지 않다. 콤파니 감독 구상 속에는 다른 선수들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막바지 분위기가 변했다. 독일 ‘키커’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RB 라이프치히전에서 교체로 들어와 해리 케인에게 어시스트하며 눈길을 끈 김민재의 매각은 뮌헨에서 더 이상 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뮌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아무것도 배제할 순 없지만, 김민재를 보내는 건 우리 계획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질적으로 잘 갖춰져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다. 우리는 컨디션 좋은 김민재가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몇 주간 경기장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의 계약과 관련된 소식 속에 김민재의 입지가 좋지 않다는 내용이 등장했다. ‘바바리안 풋볼’은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연장하는 문제와 관련해 구단과 조건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파메카노가 처음 도착했을 때, 구단에서 초기 몇 년 동안 그는 여러 번 눈에 띄는 실수를 저질렀다. 챔피언스리그의 중요한 경기에서도 그랬다. 그러나 그게 센터백의 숙명이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가장 재능 있는 수비수다. 뮌헨은 그를 보낼 이유가 없다”라며 “김민재는 이번 여름 구단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듯 보였지만 결국 잔류했다. 하지만 그가 뮌헨에 오래 남아 있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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