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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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행사 연다

경기일보 2025-09-10 14:1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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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은 오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52회 옹진군민의 날 기념 종합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옹진군민의 날은 지난 1973년 제정한 이후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대표적인 주민 축제로 자리 잡았다. 당초 해마다 9월20일을 군민의 날로 기념해 왔지만, 어민 조업시기 등의 민생을 고려해 올해는 행사일을 당겨 추진한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도서지역의 특수한 여건상 평소 왕래가 어려운 주민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준비했다. 애향심을 높이고, 전 주민이 일치단결해 ‘새로운 옹진, 신나는 옹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행사는 군민의 날 기념식, 체육대회, 문화행사, 홍보체험관 운영 등으로 구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먼저 식전공연인 대청면 동백합창단의 ‘합창무대’와 전통마당놀이 ‘신뺑덕전’을 통해 주민들의 흥과 화합의 분위기를 북돋운다. 이어 열리는 기념식은 각 면 주민들의 입장과 군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주민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상을 한다.

 

체육행사는 주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대형 공을 굴리며 협동심을 발휘하는 ‘지구를 굴려라’, 풍선을 높이 쌓아 올리는 ‘비전 풍선탑 쌓기’, ‘대형 바톤 릴레이’ 등을 마련했다. 문화행사에는 주민 노래자랑에 10개팀이 참여,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여기에 즉석댄스왕 선발, 팔씨름대회, 닮을꼴자랑, 다둥이가족 특별상 등 주민참여형 이벤트를 한다. 또 초청가수 5개팀이 축하무대를 꾸며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모두의 마음이 모여 새롭고 신나는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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