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위원장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 열풍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관련 제도 정비가 뒤따르지 않아 이에 걸맞은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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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핵심 문화 공약인 외래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숙소 공급 확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공유숙박이 우리나라 관광 산업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교흥 위원장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더없이 높은 바로 지금이 우리나라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합리적인 공유숙박 제도 혁신 방안을 모색해 3000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기회를 잡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주형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3000만 관광 시대를 위한 도시민박업 정책현안 및 제도혁신 과제’ △정대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 사무국장이 ‘현장에서 본 도시민박업 규제의 한계와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후 △한진석 동국대학교 교수 △심성우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조성제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황정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공유숙박 제도 혁신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토론회에서는 공유숙박의 주요 제도로 자리 잡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도 논의한다. 음악·영화·드라마·푸드·뷰티 등 K-컬쳐 열풍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지금의 제도가 3000만 외래 관광객 시대에 걸맞게 기능하고 있는지 재점검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계와 학계, 정부와 국회 모두의 지혜를 모아 공유숙박 서비스와 기존 숙박업이 상생하며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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