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논란' 옥주현 소속사 "행정 절차서 누락, 즉시 등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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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논란' 옥주현 소속사 "행정 절차서 누락, 즉시 등록할 것"

이데일리 2025-09-10 14:0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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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등록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옥주현의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

TOI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보도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다. 다만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배우 옥주현.


이어 “회사 설립 초기인 3년 전 등록을 준비하며 온라인 교육까지 이수했으나, 이후 행정 절차에서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원인을 확인 중이며,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등록을 완료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연락을 일부러 회피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TOI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일정 등으로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을 뿐, 소통을 회피한 사실은 없다”며 “저희는 이번 일을 계기로 행정 절차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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