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성장펀드 규모 150조 이상 확대"…국민보고대회 열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국민성장펀드 규모 150조 이상 확대"…국민보고대회 열어

모두서치 2025-09-10 14:06:1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리는 '국민성장펀드 국민보고대회 및 토론회'에 참석해 산업계, 창업·벤처 업계,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난다.

이번 국민보고대회는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방산, 항공·우주와 같은 대한민국의 주력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이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대하면서 세계는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100조원으로 발표된 펀드 규모를 150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출범하게 되는 '국민성장펀드'는 정체된 우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과 정부, 경제계가 함께 대한민국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첨단 전략산업의 성장 기회와 과실을 국민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재정이 마중물이 돼 민간자금의 투자를 이끌어내야 한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이 중요하다"며 대기업 성장과 선진국 추격을 넘어 벤처 생태계 활성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금융위원회가 '국민성장펀드 조성 및 운용전략'을 발표하고, 이후 첨단전략산업 육성 전략, 창업·벤처생태계 활성화 등과 관련한 토론이 실시된다.

자유토론은 '국민성장펀드 지원대상' '벤처생태계 활성화'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토론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KTV 국민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150조원 국민성장펀드'를 속도감 있게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 첨단 전략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중소기업벤처부 등 각 부처 장관과 함께 지방시대위원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아울러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와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을 비롯해 우리나라 첨단 전략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 등 약 13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