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관악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피자가게 사장 40대 남성을 체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피자가게 사장 A(41)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경찰서에 인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과 인테리어 업자 부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으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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