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 손흥민 "당연하다 생각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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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 손흥민 "당연하다 생각한 적 없어"

모두서치 2025-09-10 13:5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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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오른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9월 A매치 미국 원정 2연전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 함께 교체 투입돼 한국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문환(대전)이 올린 크로스가 오현규(헹크)의 헤더 경합 후 흘렀고,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손흥민의 동점골 이후 후반 30분 오현규의 역전골이 터지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추가 시간 산티아고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강팀하고 경기한다는 거 자체가 좋은 경험이지만, 상당히 좋은 교훈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팀과 경기에서 2-1로 앞선다면 끝까지 팀적으로 커버해서 승리하는 습관이 들어야 한다"며 "원정 2연전에서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좋은 컨디션 속에 경기할 수 있어 좋다. 지난해에 비해 컨디션이 올라왔고 아팠던 부분도 회복됐다"며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미국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또 멕시코전 출전으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현 대표팀 감독과 한국 남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오른 손흥민은 A매치 53호골로 자축했다.
 

 

그는 "대표팀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줘서 어려울 때마다 이겨낼 수 있었다"며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얘기했지만,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좋은 컨디션으로 많은 팬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홍명보호는 9월 A매치 미국 원정 2연전에서 강팀 미국,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내년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손흥민은 "월드컵으로 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격려와 사랑이 필요하다. 열정적으로 진실한 사랑을 주시면 큰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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