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의무 지키려다 '감옥행'…아르헨 선거날 수배자 무더기 검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민의 의무 지키려다 '감옥행'…아르헨 선거날 수배자 무더기 검거

모두서치 2025-09-10 13:22:2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아르헨티나에서 중범죄 혐의로 수배 중이던 용의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 베르시온 로사리오는 8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주 각지의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경찰이 살인미수, 성범죄, 불법 감금 등 혐의로 수배된 인물들을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체포된 수배범 중에는 칼부림으로 한 남성을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 미성년 친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화물 강도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선거일을 앞두고 특별 감시 작전을 펼쳐 각 투표소에 사복 경찰을 배치했고, 이후 안전 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이들이 투표소에 나타나자 곧바로 체포에 나섰다.

아르헨티나는 만 18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에게 투표를 의무화하고 있어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를 거부하면 벌금이 부과되고 행정·금융 절차에도 제약을 받는다.

현지 경찰은 "투표가 의무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선거일마다 수배자들이 투표소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도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작전을 벌여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