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허브도시 도약”... 하남시 도시브랜딩 전략 차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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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허브도시 도약”... 하남시 도시브랜딩 전략 차별화 추진

경기일보 2025-09-10 13:1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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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등이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등이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스타필드 하남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등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 스파오 매장에선 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의 대표 캐릭터 ‘우디’ 등이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단독 상품으로 출시 중이다.

 

시 자체 캐릭터가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국내 최초의 협업 사례로 판매 첫날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상품이 완판되면서 도시 브랜딩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프로젝트 수익금은 의류 500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7월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핵심 장치로 시 전용 서체 ‘하남다움체’가 채택되면서 문화계의 이목을 끌었다. 시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이끄는 이례적인 사례로 브랜딩의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션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최근의 행보는 시작에 불과하다. 단순 홍보를 넘어 문화 콘텐츠에 도시의 정체성을 녹여내는 시의 최종 목표는 ‘K-컬처 허브 도시’ 도약이다. 그 중심에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것을 갖춘 복합단지 ‘K-스타월드’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어서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나, 콘텐츠에 담긴 서체 하나에도 도시의 철학을 심고 있다”며 “K-스타월드 프로젝트부터 청소년 창작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세계를 잇는 문화도시 전략을 실천해 하남을 ‘대한민국 대표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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