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레터] 루이 16세-마리 앙투아네트가 감자를 사랑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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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레터] 루이 16세-마리 앙투아네트가 감자를 사랑했던 이유

르데스크 2025-09-10 12:1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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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채소의 대명사이자 인기 식재료인 감자가 한때는 귀족들의 '헤어 액세서리'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8세기 프랑스에서 감자는 싹이나 초록색으로 변한 부분에서 나오는 특유의 독성 때문에 식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예 버려진 것은 아닌데요. 자주색과 흰색의 감자꽃이 관상용으로 각광받았고 귀족들 사이에서는 패션 소품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감자꽃을 헤어 장식으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유행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기근과 전쟁을 겪으며 감자에 함유된 영양 성분이 주목받았고 독성을 제외하는 방식도 알려지면서 비로소 유럽인의 밥상에 오르게 됐습니다. 


오늘날 못생긴 채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감자, 그 시작은 예뻐서 사랑받았던 장식품이었다는 점,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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