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대학교 때 일주일에 소개팅을 9번 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현이는 소개팅을 9번 했다는 사실에 "평일 매일 저녁에 하고, 주말엔 점심 저녁에 다 소개팅을 했었다"고 말했다.
임원희가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냐 놀고 싶어서 한 거냐"고 묻자 이현이는 "놀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는 "학교랑 학과, 키도 안 물어보고 그냥 무조건 갔었다"며 "그렇게 많이 소개팅을 했었는데 한 번도 만난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이 "그런데 28살에 미팅한 분과 결혼을 했다"고 하자 김준호가 "그때까지 소개팅을 했었냐"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8년간 무려 1865번 소개팅을 해서 남편을 만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28살 때 4대 4 미팅을 했는데 남자 쪽 1명이 펑크를 내서 급하게 섭외한 사람이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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