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가뭄 사태' 강릉 학교급식 위해 급식비·위생관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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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가뭄 사태' 강릉 학교급식 위해 급식비·위생관리 긴급 지원

모두서치 2025-09-10 11:2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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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교육당국이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 대한 급식비 지원 및 급식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강릉지역의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강릉 지역의 학교 97곳 가운데 81곳이 제한급수 지역에 있으나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물 절약을 위해 물이 많이 사용되는 식단 등을 조정하도록 했다. 향후 직접 조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부 조리식품을 활용한 대체식 제공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유관기관과 긴급 연락 및 협업체계를 유지해 급식 준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급식실에서 직접 조리가 어려워 외부에서 조리된 식품 등을 제공하는 경우 추가되는 급식비를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으로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력해 외부에서 조리한 식품을 공급하는 업체에 대해 사전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강릉 지역에 식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 정보 등을 학교에 신속하게 공유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에서 물 절약이 불가피하지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교급식이 중단되지 않고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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