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가 여중생에게 “차 태워줄까”…유인미수로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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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가 여중생에게 “차 태워줄까”…유인미수로 수사 중

경기일보 2025-09-10 11:1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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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경기일보 DB
인천 서부경찰서. 경기일보 DB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나가던 중학생을 차량에 태우려 한 혐의(미성년자 유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8분께 인천 서구 청라동 도로에서 중학생 B양에게 차에 태워주겠다며 말을 건넨 혐의다.

 

B양은 당시 개인 운동으로 학교 주변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이 힘들어 보여서 도와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블랙박스 녹음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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