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는 배우 문소리가 세계 식량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한 관심을 호소했다고 10일 밝혔다.
WFP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문소리는 식량 위기의 실태와 WFP의 활동을 소개하고 관심과 지지를 강조했다.
또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거듭난 한국의 변화를 전했다.
문소리는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돌려주는 훌륭한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활동이 더 많은 분께 WFP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은 "많은 이들이 메시지에 공감해 주길 바라며, 배고픔 없는 세상을 향한 WFP의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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