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마련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 1,2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업체당 소요 자금 범위 내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신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 제공,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 상환금 납입 유예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이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금융 지원을 마련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총 538억원 규모의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발맞춰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0%포인트에서 1.8%포인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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