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앞장선 신천지 위아원, 한 달 만에 7500명 헌혈 달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생명 나눔 앞장선 신천지 위아원, 한 달 만에 7500명 헌혈 달성

중도일보 2025-09-10 10:55:04 신고

3줄요약
· 1112025 위아레드 하반기 헌혈캠페인(광주전남지역연합회)./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청년 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집중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작 한 달 만에 7500여 명의 청년들이 헌혈에 참여해 의료 현장에 큰 힘이 됐다.

위아원은 지난 7월 27일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8월 31일 기준으로 8000여 명이 참여하고 이 중 7500명이 실제 헌혈에 성공했다.

위아원 관계자는 "헌혈은 대체할 수 없는 생명 나눔이다"며 "캠페인이 10월 1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아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헌혈은 대체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어 지속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가족을 위한 지정 헌혈, 수백 회에 걸친 꾸준한 헌혈 등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졌다.

한유영 씨(헌혈 185회)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귀한 봉사"라며 "헌혈증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효승 씨(헌혈 157회)는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꾸준히 참여했다"고 전했다.

긴급한 지정 헌혈에 참여한 정승민 씨는 "제 피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쓰였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인천 계양교회 청년회는 수술을 앞둔 형제를 위해 헌혈증 70장을 모아 전달했다. 헌혈증을 받은 청년은 "청년 회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수술을 잘 받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