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수 "수해피해 복구 성원·용기 준 국민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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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수 "수해피해 복구 성원·용기 준 국민께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2025-09-10 10:4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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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성원과 지원에 공식적인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 가평군은 10일 서태원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통해 “수해 극복 과정에서 보여준 희망과 용기를 보내 준 국민적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왼쪽)가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가평을 찾은 의정부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찾은 현장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군은 이번 감사 서한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움을 준 관계 기관장 및 수해 복구에 참여한 봉사자, 성금과 성품을 기탁한 이들에게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서한문을 통해 서태원 군수는 “절망 속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성금과 성품, 그리고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고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멀리서도 아픔을 함께 나눠준 국민 여러분의 정성 하나하나가 가평군의 빠른 회복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서 군수는 향후 모든 역량을 모아 가평의 재기를 이끌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위에 이전보다 더 힘찬 미래를 만들고 가평의 빠른 회복과 힘찬 재기를 통해 국민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신 국민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7월 시간당 150㎜가 넘는 폭우로 주택이 침수·붕괴되고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축·수산 시설, 소상공인의 생계 터전이 무너지는 등 약 1200억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7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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