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경기일보(회장 신항철·사장 이순국)와 아이오딘80(회장 이창기)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10일 '아이투유' 2만병을 지원했다.
두 회사가 지원한 아이투유는 청정지역인 충남 태안반도에서 나온 물로, 한국품질시험원의 지하수 성분 분석 결과 1L당 천연 요오드가 0.008㎎이 들어 있다.
천연 요오드는 '희귀 미네랄'로 불리며 출산을 앞둔 여성이 건강식품 등으로 복용하기도 한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영진 경기일보 상무이사는 "미력하나마 강릉시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희 아이오딘80 대표는 "앞으로도 강릉시민들을 위해 도움이 될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